여행이 물질적이고, 소비적이고,

다녀와도 딱히 바뀌거나 남는 게 없고,

지나치게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느껴지지 않을 여행을 고민합니다.


지역의 소비를 교란시키거나 파괴하는 대규모 관광시설이 부도덕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런 시설을 '소비(여행)하지 않는' 것도 여행 문화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컬 기반 소비처를 선택하는 불편함을 감수해가며 여행을 설계하며, 우리의 관심사와 취향, 새로운 배움에 집중할 수 있는 여행을 만들고자 합니다.


- 더디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