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소줏고리에서 방울방울 소주내리기
소주는 조선 역사 500년에 빛나는 우리의 문화유산입니다. 소주는 약주나 청주를 증류하여 순수한 알코올만을 걸러낸 후 숙성시킨 고급술로 흔히 맛볼 수 없는 술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우리 전통문화의 맥락이 끊기며 현재의 희석식 소주가 대중화되었으며, 소주에 대한 인식이 ‘값싸고 독한 술’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체험에서는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전통 소주를 내리게 됩니다. 양온소 예술에서 만든 최상급 청주를 재료로, 상압식(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증류)으로 증류하여 향이 좋은 소주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최상급 청주를 소줏고리(항아리 모양의 소주 증류 장치)를 이용해 증류합니다. 체험 후 직접 내린 소주를 300ml 병에 담아 가져갈 수 있습니다. |
소주 내리기 체험
미리 내려둔 최상급 청주를 소줏고리에 붓습니다. 소줏고리를 결합한 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알코올이 휘발되지 않도록 냉각수를 부어줍니다. 화로를 이용해 소줏고리에 온도를 올려주고 증류를 시작합니다.
약 30분이 지나면 소줏고리 속 에틸알코올이 돌다가 위의 냉각수를 부어준 속박의 밑바닥에 부딪혀서 액체가 되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소줏고리 사이 잘록한 허리에 있는 홈을 따라 소줏대를 타고 방울방울 소주가 되어 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 소주를 마치 이슬처럼 떨어진다고 하여, 이슬 로 자를 쓴 노주 露酒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내려진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측정하고, 병에 나누어 담습니다. 증류된 소주를 시음하며 술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리 흙, 우리 솜씨로 만든 소줏고리
소주 내리는 도구 소줏고리입니다. 고조리라고도 하며 오지색 우리 흙으로 만듭니다. 허리가 잘록하고, 위아래로 퍼져나간 모양으로 위에는 물을 담을 수 있는 속박이 얹혀져 있습니다. 쏙 들어가 있는 허리 부분에긴 봉이 하나 빠져나와 있습니다. 소줏고리 몸통에서 쭉 빠져나와 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 소줏대 라고 하며, 여기서 소주가 이슬처럼 떨어지게 됩니다.
고려 시대 때 증류원리와 함께 들어왔다고 알려진 증류기는 한민족만의 독창스러운 옹기 소줏고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목통이나 구리로 되어 있는데, 우리의 옹기 형태 증류기는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기발하고 독특하다고 평가받는 우리네 솜씨로 만들어진 소줏고리로 만들어진 우리 소주를 바로 내려서 맛 볼 수 있습니다.
밑술이 담긴 아궁이 위에 소줏고리를 얹어두고 다리면서 위에는 물을 부어둡니다. 소주가 증류되어 긴 주둥이를 타고 내리는 데 그것이 바로 소주입니다. 개성소주, 안동소주, 고소리술 등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우리 소주들. 은은하게 단맛이 도는 소주는 담백한 음식과 궁합이 좋지만, 풍미를 느끼기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소주의 역사부터 지금 우리가 즐겨마시는 소주까지. 소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예술 정회철 대표
이렇게 좋은 술을 나와 내 주변의 소수 사람들만 즐길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시작한 술빚기. 정회철 대표님은 전통주에 뜻을 두어 교수직을 그만두고, 전국의 양조장을 돌아다녔고, 오랜시간 동안 전통주를 빚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면 하는 우리 술이야기, 우리 술을 사랑하는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목소리로 들어보세요.
이런 걸 배웁니다.
- 한국 소주 이야기
- 소주 내리는 도구와 종류 이야기
- 소주 내리기
- 우리 소주와 딱 어울리는 음식은?
체험 비용
- 60,000원 / 인당
- 매일 16:00 시작
포함 사항
- 우리 술 시음
- 소주내리기 체험
- 직접 내린 소주 (1병 300ml)
불포함 사항
- 개인경비
- 여행자보험
환불 정책
- 이용일 기준 ~7일 전 취소시 : 100% 환불
- 이용일 기준 6~3일 전 취소시 : 50% 환불
- 이용일 기준 2일 전~당일 취소시 : 환불불가
안내사항
- 1인 1티켓 구매를 원칙으로 합니다.
- 본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하며, 14세 (중학생)이상은 보호자와 함께 참여가 가능합니다.
찾아오시는 길
- 주소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풍류1길 6-3
- 주차 : 김유정 문학촌 주차장에 주차 바랍니다.
- 지하철 : 경춘선 → 김유정역 1번출구 도보 400m
한국식 소줏고리에서 방울방울 소주내리기
소주는 조선 역사 500년에 빛나는 우리의 문화유산입니다. 소주는 약주나 청주를 증류하여 순수한 알코올만을 걸러낸 후 숙성시킨 고급술로 흔히 맛볼 수 없는 술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우리 전통문화의 맥락이 끊기며 현재의 희석식 소주가 대중화되었으며, 소주에 대한 인식이 ‘값싸고 독한 술’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체험에서는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전통 소주를 내리게 됩니다. 양온소 예술에서 만든 최상급 청주를 재료로, 상압식(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증류)으로 증류하여 향이 좋은 소주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최상급 청주를 소줏고리(항아리 모양의 소주 증류 장치)를 이용해 증류합니다. 체험 후 직접 내린 소주를 300ml 병에 담아 가져갈 수 있습니다. |
소주 내리기 체험
미리 내려둔 최상급 청주를 소줏고리에 붓습니다. 소줏고리를 결합한 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알코올이 휘발되지 않도록 냉각수를 부어줍니다. 화로를 이용해 소줏고리에 온도를 올려주고 증류를 시작합니다.
약 30분이 지나면 소줏고리 속 에틸알코올이 돌다가 위의 냉각수를 부어준 속박의 밑바닥에 부딪혀서 액체가 되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소줏고리 사이 잘록한 허리에 있는 홈을 따라 소줏대를 타고 방울방울 소주가 되어 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 소주를 마치 이슬처럼 떨어진다고 하여, 이슬 로 자를 쓴 노주 露酒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내려진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측정하고, 병에 나누어 담습니다. 증류된 소주를 시음하며 술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리 흙, 우리 솜씨로 만든 소줏고리
소주 내리는 도구 소줏고리입니다. 고조리라고도 하며 오지색 우리 흙으로 만듭니다. 허리가 잘록하고, 위아래로 퍼져나간 모양으로 위에는 물을 담을 수 있는 속박이 얹혀져 있습니다. 쏙 들어가 있는 허리 부분에긴 봉이 하나 빠져나와 있습니다. 소줏고리 몸통에서 쭉 빠져나와 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 소줏대 라고 하며, 여기서 소주가 이슬처럼 떨어지게 됩니다.
고려 시대 때 증류원리와 함께 들어왔다고 알려진 증류기는 한민족만의 독창스러운 옹기 소줏고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목통이나 구리로 되어 있는데, 우리의 옹기 형태 증류기는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기발하고 독특하다고 평가받는 우리네 솜씨로 만들어진 소줏고리로 만들어진 우리 소주를 바로 내려서 맛 볼 수 있습니다.
밑술이 담긴 아궁이 위에 소줏고리를 얹어두고 다리면서 위에는 물을 부어둡니다. 소주가 증류되어 긴 주둥이를 타고 내리는 데 그것이 바로 소주입니다. 개성소주, 안동소주, 고소리술 등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우리 소주들. 은은하게 단맛이 도는 소주는 담백한 음식과 궁합이 좋지만, 풍미를 느끼기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소주의 역사부터 지금 우리가 즐겨마시는 소주까지. 소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예술 정회철 대표
이렇게 좋은 술을 나와 내 주변의 소수 사람들만 즐길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시작한 술빚기. 정회철 대표님은 전통주에 뜻을 두어 교수직을 그만두고, 전국의 양조장을 돌아다녔고, 오랜시간 동안 전통주를 빚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면 하는 우리 술이야기, 우리 술을 사랑하는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목소리로 들어보세요.
이런 걸 배웁니다.
- 한국 소주 이야기
- 소주 내리는 도구와 종류 이야기
- 소주 내리기
- 우리 소주와 딱 어울리는 음식은?
체험 비용
- 60,000원 / 인당
- 매일 16:00 시작
포함 사항
- 우리 술 시음
- 소주내리기 체험
- 직접 내린 소주 (1병 300ml)
불포함 사항
- 개인경비
- 여행자보험
환불 정책
- 이용일 기준 ~7일 전 취소시 : 100% 환불
- 이용일 기준 6~3일 전 취소시 : 50% 환불
- 이용일 기준 2일 전~당일 취소시 : 환불불가
안내사항
- 1인 1티켓 구매를 원칙으로 합니다.
- 본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하며, 14세 (중학생)이상은 보호자와 함께 참여가 가능합니다.
찾아오시는 길
- 주소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풍류1길 6-3
- 주차 : 김유정 문학촌 주차장에 주차 바랍니다.
- 지하철 : 경춘선 → 김유정역 1번출구 도보 400m